처음 출시한 주인공은 5인치 화면의 스트릭(Streak)과 4.1인치 화면의 베뉴 (Venue).

스트릭(Streak) 폰

<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잡기에 조금 크다 >

델이 발표한 스트릭 폰은 전 세계 스마트 폰 중 가장 큰 5인치 화면을 가진 단말기다. 델 코리아 측은 이 제품을 태블릿 폰이라 명명하기도 했지만, 일반 스마트 폰과 비교할 때 월등히 큰 크기의 화면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안드로이드 2.2 버전인 프로요를 채택한 스트릭은 1GHz의 퀄컴 8250 칩셋을 메인 프로세서로 채택했으며, WVGA(800x480) 해상도의 5인치 정전식 TFT LCD를 갖추었다. 기본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영상 통화나 셀프 카메라 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VGA급 카메라도 내장했다. 배터리 용량은 1530mAh로 고용량이며, 블루투스 V2.0+EDR 기능도 갖추었다.

< 측면 디자인은 깔끔한 형태 >

< 상/하단 부의 모습 >

< Dell 측은 스트릭이 전반적으로 원형이라 주장한다.
사진처럼 스트릭의 끝단은 곡선형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

< 배터리 탑재부가 아이폰 3Gs의 크기에 맞먹는다
내장 배터리는 1530mAh로 고용량이다 >

< 500만 화소 내장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

< 사진 촬영 화면 >

< 스트릭의 기본 화면 모습 >

기본 UI는 델이 개발한 스테이지 UI를 채택하고 있으며, 문자 입력 방식으로 Swype 등을 지원하는 것이 독특하다.

한편 스트릭 폰의 국내 출고 가격은 80만원 대.

베뉴 (Venue) 폰

4.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베뉴도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채택한 이 제품은 1GHz 클럭의 퀄컴 8250 프로세서를 기본 내장했다. 지원 가능한 해상도는 WVGA(800x480)으로 스트릭과 같으며, 800만 화소 자동 초점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원 가능한 멀티미디어 파일은 H.263/H.264, MPEG4, WMA, WAV 등 다양하며, 배터리 용량은 1400mAh로 스트릭 보다 저용량이다.

기본 UI는 델이 개발한 스테이지 UI이며, 스트릭처럼 문자 입력 방식으로 Swype를 지원한다.

베뉴의 국내 출고 가격은 70만원 대.

한편 델 코리아는 사용자가 단말기 저장 공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품 구입 시 16GB의 외장 메모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