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본료 8000원 시대 오나… 제4 이통사 2월 24일 결정!!
::::특별한 글들 2011. 2. 24. 00:12 |KMI의 승부수는 저렴한 요금제다. 음성 기본료 월 8000원, 무제한 데이터 정액요금 월 2만8000원이다. SK텔레콤, KT의 음성통화 기본료(1만2000원)보다 33.4%, 3사의 무제한 데이터 정액 요금(5만5000원)보다 49.1% 저렴하다. 초당 요금제도 1.6원으로 싸다. 월 3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음성통화·데이터·초고속인터넷 3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KMI가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일 수 있는 건 와이브로(휴대인터넷) 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와이브로 망 투자비용은 기존 통신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방식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KMI 관계자는 “방통위 승인이 떨어지면 오는 10월 상용화를 목표로 와이브로 망을 구축할 방침”이라며 “모든 단말은 스마트폰으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통신비 인하의 다른 한 축인 이동통신망재판매(MVNO) 사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MVNO는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기존 이동통신사업자(MNO)의 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온세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 CJ헬로비전 등 MVNO 예비사업자들로 구성된 ‘한국 MVNO 사업자 협회’(K-MVNO)는 이날 서울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MVNO 활성화를 위해 도매대가(망을 빌리는 대가) 할인율을 높이고 사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월부터 기존 대비 20% 이상 저렴한 요금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협회는 “정부는 도매대가를 소매요금에서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정했으나 이 기준으로는 통신료 인하를 실현할 수 없다”며 “기존 요금 대비 20% 인하를 위해서는 도매대가 할인율을 50∼60%로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윤식 한국케이블텔레콤 대표는 “통신3사, 특히 의무제공사업자인 SK텔레콤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협조 없이는 MVNO 사업이 불가능하다”며 “MVNO를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MVNO 주요 도입국의 도매대가 할인율은 평균 32%”라면서 “자생력이 없는 상황에서 할인율 인하 등 통신사에 지원 요청만 하는 것은 노력 없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일보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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